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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시니어레터 25] 초고령사회 은퇴 후 당신의 노후 주거는? 인생대학원 교수양성과정에서 배울 두 번째 거주(Habitation) 과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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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캐어랜드에서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창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365일 내 집처럼 살게 될 요양원과 주간 시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가 과연 사업성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중장년 분들이 이번 창업설명회에 주를 이루었다.

부모님들도 잘 모셔야 하지만 베이비부머, 중장년들은 은퇴후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은퇴 이후 주거는 단순한 공간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안전, 건강, 사회보장, 사회적 관계 등의 다양한 사회적인 정책들과 긴밀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노인에게 주거는 다른 인구 집단에 비해 더욱 중요하고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다루어지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요인이 충분하다. 더구나 직업으로부터의 은퇴와 더불어 생활이 가정 중심으로 변하기 때문에 편안한 노후의 생활을 위해 주거환경의 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인들은 대개 거주지를 바꾸지 않고 자신이 살던 공간에서 나이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거주 기간이 긴 만큼 더 많은 유대 관계와 기억들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대학원 교수양성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거주” 과목에서는 대다수의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를 원하므로 이에 맞는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된다. 주거 안전사고는 대부분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끄럼 방지 등 안전에 관련된 개보수 항목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환경 개선에 가장 중요한 단어 ‘Barrier Free’에 대해서 살펴보게 된다. 

거주와 관련해서는 아주 다양한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선택과 이해의 폭을 넓힌다. 

먼저 따로 또 같이 사는 방법으로 고쳐서 나누어 세 주고 사는 셰어하우스(Share House), 행복한 이중생활 멀티해비테이션(Multi-Habitaion), 공동체로 생활하는 코하우징(Co-Housing) 등에 대해서 사례를 통해 배운다. 

또 하나의 거주방법으로 은퇴 후 모여서 사는 은퇴공동체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 중에서도 만들어진 공동체에 들어가서 사는 방법인 시니어타운(Senior Town)이 있고, 우리가 사는 곳을 공동체로 만들어 생활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본다. 

요즘 핫하게 떠오른 시니어타운의 조건에 대해서 살펴보고, 해외 사례에 대해서도 이곳저곳 둘러보게 된다. 

해외로 주거지를 옮겨볼까 하는 주제로 은퇴이민과 롱스테이 그리고 그레이이민에 대해서 알아보고, 상속세와 증여세가 거의 없어 각광받는 이민지에 대해서도 샆펴 본다. 

정부 주도의 노인복지시설 현황과 이용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데,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에 대해서 이용방법과 가까운 시설의 위치 등에 대해서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세계 장수촌의 현황과 그들의 삶에 대해서 살펴보고 건강장수 실천방법에 대해서 간접체험을 하게 된다. 

과정의 마지막 날에는 수도권에 있는 ‘시니어 타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고 실제 실버타운에서의 생활과 활동 및 비용, 식사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생대학원 교수양성과정 우수 수료생에게는 교수 임용과 칼럼리스트 활동 및 인턴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다음에는 ‘생활과 레저(Lifestyle &Leisure)’ 과목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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