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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시니어레터 005] 은퇴 후 명함이 그리운 시니어, 새로운 명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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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지만, 동시에 기존의 삶의 끝이기도 하다. 시니어들은 오랫동안 일했던 직장을 떠나면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소속감을 잃게 된다. 이런 변화는 시니어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시니어들은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하는 시기에 들어서게 된다.



그래서 시니어들은 '명함'이라는 상징적인 물건에 대한 관심과 부러움을 가지기도 한다. 명함은 시니어들이 과거에 가졌던 직책과 직업, 그리고 소속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명함은 시니어들에게 자신의 존재와 신분을 인정받는 수단이었다. 하지만 은퇴 후에는 명함을 주고받는 상황이 거의 없다. 시니어들은 자신의 명함을 보관하거나 폐기하게 된다.



은퇴 후 명함이 그리운 시니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시니어들은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이 직장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시니어들은 자신의 취미와 관심사, 그리고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세우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성취하는 것이 좋다. 시니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시니어들은 자신의 명함을 잃었다고 해서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잃은 것은 아니다. 새로운 명함을 만들 수 있다. 새 명함은 새로운 삶의 방향과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명함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시니어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가치를 느끼고,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자격, 그리고 기회를 찾아야 한다. 자신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격증이다. 자격증은 시니어들이 새로운 명함을 만드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신감을 인증해주는 역할을 한다. 자격증은 시니어들이 취미와 여가를 즐기는 데도 도움이 되고, 사회활동과 자원봉사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자격증 준비과정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다른 이들을 자연스레 만나기도 하며 자기계발과 사회참여의 동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자격증이 시니어들에게 유용한 것은 아니다. 시니어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많지만, 그 중에서 은퇴 후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자격증을 잘 선택하여야 한다. 자격증 취득시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를 조건을 고려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시니어 스스로의 취미와 관심사, 그리고 재능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


- 시니어에게 새로운 일자리나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 시니어들이 도전해 볼 만한 가치를 느끼고 도전해서 취득할 수 있고, 유지하기 쉬워야 한다.


- 시니어들이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두 가지자격증을 예시로 소개한다.

 


첫째는 디지털문해교육사 강사과정이다. 이 과정은 초고령사회에 고령자의 특성과 노인교육기관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디지털 일상생활 대응에 필요한 시니어대상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기술을 배우게 된다. 체계적인 강사관리를 통해서 시니어 강사들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친목을 도모하고, 인간관계를 확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물론 강의에 따른 소정의 수입도 발생하게 된다.

 


둘째는 엔브레인활용여가놀이지도사 과정이다. 치매예방 활동 강사과정으로 노인과 노인인권, 돌봄에 대한 이해를 포함해 치매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도 배운다. 치매예방 활동 강사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인 및 그룹 활동과 강의교안 작성, 디지털 도구에 대한 실습 시간도 갖는다. 어르신들에게는 가장 큰 두려움과 관심이 되고 있는 치매에 대해 스스로 미리 생각해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된다. 이러한 실제적인 자격증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능력과 자신감을 인정받고, 존중받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다.  

 


이제 자격증을 취득했으면 취직하지 않았더라도 상시 근무하는 조직이 없더라도 내 스스로 명함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명함이란 단순하게 이름 석자와 핸드폰번호, 이메일 그리고 ‘자격증 이름’을 넣으면 형식을 갖추게 된다. 


 

그런데 동네 인쇄소에서도 이런 명함은 쉽게 만들어 내 자존심을 높일 수 있는데, 몇 가지 중요한 세 가지 유의사항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 명함은 ‘신용카드’ 크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 쯤 명함을 상대방에게 급하게 전달할 때 잘 빠지지 않아서 당황한 경우나, 상대방에게 받은 명함이 카드지갑에 들어가지 않아서 구겨넣은 경우가 있을 것이다. 명함의 규격은 따로 없어서  명함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3.5인치X2인치 (대략 9cmX5cm)로 제작해 주는데, 


 신용카드 크기는 8.6cmX5.4cm로 폭에서 차이가 난다. 현금사용도 많이 줄어들어 대부분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도 작아지는 형편인데, 미묘한 크기 차이로 카드집에 명함을 넣을 수 없으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크기가 아니면 갖고 다니기도 보관하기도 불편하고, 전달해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황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신용카드’ 크기로 만드는 것이 시니어의 첫째 센스로 꼽는다. 


 

둘째로 가급적 잘 보이는 글자체를 사용해야 한다. 시니어의 경우 시력이 떨어져 작은 글씨나 평범하지 않은 글자체의 경우, 심지어 보기 싫어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는 시니어 비즈니스를 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그런 배려를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발견한다. 이는 보통의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글자 크기 외에 글자체도 가급적 보는 사람 입장을 헤아려서 크고 또렸하게 읽을 수 있는 것을 골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름 석자는 어떻게든 알아볼 수 있는데 유독 핸드폰 번호를 작게 넣어서 돋보기를 통해서 보게 만들면 시니어의 명함으로는 낙제점이다. 무엇보다도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큼지막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명함 만드는 비용은 명함 제작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200매에 2만원 안팎이면 좋은 재질로 내가 원하는 디자인까지 넣어가며 멋지게 만들 수 있다. 


 

겨울이 막바지에 이르고 이제는 봄기운과 더불어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아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 자격증 따고 멋진 명함을 들고 지역 사회에 보람있는 일을 시도해볼 적당한 시절이 움트고 있다. 


 

(주)캐어유는 시니어의 사회참여와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수시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는 시니어 강사과정을 잘 살피어 그 기회를 잡고 당당하고 멋진 시니어 라이프를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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